일단 이게 뭔가요... 새벽에 구매했는데, 점심 먹고 한 시에 배송 받았습니다... ㅎ
채 12시간이 안 걸렸는데 쿠팡보다 더하네요. 감사합니다. ㅎㅎ
일단 앉아보고 몇 가지 초기 느낌을 공유 드리자면...
1. 5D 팔거리 때문에 구매 했습니다.
그런데 예상만큼 좋군요.
키보드 타이핑 칠 일이 많다보니 팔이 안쪽으로 모여져야하는데...
일반 의자 앉을 때에는 팔꿈치가 모서리에 겨우 걸리는 느낌이었는데, G1 모델 같은 경우는 팔을 전반적으로 받쳐주다 보니 확실히 편하네요. ㅎ
참, 너무 쉽게 움직인다는 다른 리뷰들 보고 걱정도 했었는데 이 정도면 적당히 잘 고정되는 것 같습니다.
2. 메쉬 착좌감은 탄탄합니다.
기존에는 메리페어 와우체어 TPE 모델을 사용했었습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쉬가 꽤나 탄탄한 거 같네요 ㅎ
좀 더 사용해보다 한 달 리뷰 해봐야겠습니다
3. 헤드레스트는 아쉽습니다.
키가 165에 몸무게는 70키로 정도 되네요.
통상적인 의자들의 헤드 레스트가 너무 높아서 이번에도 조금 걱정을 했는데요....
위치를 가장 낮춰도 조금 높은 거 같습니다.
목을 딱 받쳐주는 게 아니다 보니까 계속 힘은 좀 들어갈 것 같습니다.
오히려 좀 높여서 뒤통수에 기대고 사용해야할 듯 싶습니다.
간단히 총평하자면 가격대 감안하지 않더라도 일단 매우 만족스럽습니다.
리뷰들이 너무 없어서 사실 좀 많이 심사숙고 하다가 구매를 결정을 했는데... 배송, 직원분 서비스 마인드, 부품들에 대한 자부심, 아직은 다소 이르긴 하지만 제품의 퀄리티도 그렇고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.
한 달 뒤 사용 리뷰로 뵙겠습니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