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달+@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'아주 좋다'입니다.
암레스트가 자유롭게 조절되서 책상에 딱 붙어 앉을 때도 불편함이 없었고 등받이 틸팅, 좌판 슬라이드 기능, 요추 지지 기능 등 부족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
특히 실생활에서 가장 크게 만족스러운 점은 의자 바퀴입니다.
진짜 엄청 조용하게 움직여서 소음이 전혀 안 들립니다.
좌판, 등판도 이런 메쉬 의자에서는 딱딱하거나 푹 꺼지거나 하는 일들이 많은데 적당한 탄탄함으로 지탱해주고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지 않은 적당히 푹신한 느낌까지 들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.
그리고 사용하다가 원인은 모르겠지만 작은 흠집이 생겨서 a/s 요청했는데 직접 오셔서 좌판 교체를 해주시고 굉장히 친절하게 해주시기 때문에 서비스도 아주 만족스럽고 좋습니다.
마지막으로 사용해보며 꼭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은 암레스트 고정 기능입니다.
앉아있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한쪽으로 쏠리곤 하는데 그럴 때 암레스트가 이동되다 보니까 의도치 않게 바른 자세로 고쳐앉게 되는?ㅋㅋ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겨서 사람이 항상 바른 자세로 있을 수는 없다보니 이렇게 기능 추가를 건의해봅니다.
그리고 이건 꼭 추가되었으면 하는 건 아니지만 의자에 다리 받침대도 추가되면 어떨까하는 바람도 있습니다.
이상으로 한달 사용기를 마치며 제 이전 리뷰에도 적었듯이 의자가 필요한데 나름 인지도 있는 의자들이 맘에 안 든다거나 할 때 바투스 체어 꼭 추천드립니다.
